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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프리젠스 식중독

최고관리자 0 1,865 2021.04.11 15:27
중앙일보

오전에 푹 끓였는데..'닭볶음탕 점심' 공사장 집단식중독 왜

김민욱 입력 2021. 04. 11. 12:58 수정 2021. 04. 11. 13:18 댓글 157

한 공사현장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. 근로자 89명이 외부 식당에서 배달된 도시락을 점심시간에 먹은 뒤 구토·설사·고열 등에 시달렸다. 역학조사 결과, 도시락은 오전에 조리됐다. 식당은 뜨거운 밥과 국, 닭볶음탕을 5인분씩 보온박스에 나눠 담아뒀다 현장으로 배달했다고 한다. 문제 될게 없어 보이지만 근로자들 사이에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났다. 대량 조리된 육류 속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.


퍼프리젠스 식중독균은
일교차가 큰 요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.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란다. 열에 강한 아포(spore)도 갖고 있다. 아포는 세균이 고온·건조 등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. 일단 세균은 아포 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다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,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활동한다. 충분히 끓인 음식에서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는 의미다.

이런 특성에 국,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솥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된다. 이후 실온에서 서서히 식게 되면,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.

식약처 관계자는 “봄철에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다”며 “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한 뒤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하기 때문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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